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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 30년 경력의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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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 30년 경력의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법

북라이프

도모다 아케미 지음, 이은미 옮김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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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습관적으로 상처 주고 후회하는 부모들의 필독서!”
부모의 무심한 말과 행동이 아이의 학습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두뇌와 정서 발달의 관계를 뇌과학적으로 증명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부모의 무심한 말과 행동이 아이의 뇌를 망친다!”
일본 최고의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두 딸의 엄마로서
30년간 아동발달 문제를 연구한 끝에 밝혀낸 충격적인 결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친구들도 하는데 왜 너만 못해?”,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 그 밖에도 아이 앞에서 하는 부부싸움, 아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는 행동을 무심결에 해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사실 이러한 부모의 말과 행동에는 아이의 건전한 발달을 해치는 뇌 손상의 위험성이 숨어 있다.
일본 최고의 소아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30년간 아이의 두뇌와 정서 발달의 관계를 뇌과학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 태도가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뇌를 물리적으로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태아기, 유아기, 사춘기는 아이의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영향에 특히 민감한 시기다. 이 시기에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적절한 보살핌과 애정을 받아야 뇌가 건강하게 발달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민감한 뇌가 어떻게든 고통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형태를 바꿔버린다. 이러한 뇌의 변형은 아이의 자존감, 사회성, 학습 능력 등에 영향을 미친다.
후쿠이 대학교 아동마음발달진료센터에서 매년 수백 명의 부모와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저자는 실제 상담 사례를 이 책의 곳곳에 담았다. 상처 입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건전한 두뇌 발달을 위한 올바른 훈육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동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애착 형성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부모 독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이다.

<b>아마존 재팬 자녀교육 분야 1위!
습관적으로 상처 주고 후회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

2017년 우리나라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만 4,000여 건으로 2016년에 비해 약 15% 증가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아동학대 사례 10건 중 8건이 부모에 의해 일어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교육 부족이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훈육과 학대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30년간 아동발달을 연구해온 저자도 ‘학대’라는 표현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명백히 아이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나와 우리 가족에게 해당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때리는 정도가 가볍다면 학대가 아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 “한 번 정도는 괜찮겠지”와 같은 이유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부적절한 행위의 정도가 아니라 그 당시 폭력에 노출된 아이의 마음 상태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시간이 지나도 아이에게 한 말과 행동은 없었던 일이 되지 않는다. 어떤 행동이 부적절한 양육에 해당하는지 알고, 아이에게 상처 입히는 말과 행동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의식과 노력이 중요하다. 올바른 훈육을 하고 싶다면 아이를 혼낼 때와 칭찬할 때 어떤 말이 필요한지, 방임과 무시는 어떻게 다른지 등 실수하기 쉬운 육아 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b>두뇌와 정서 발달의 관계를 증명한 뇌과학 연구부터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까지!

‘제1장 다친 마음, 상처 입은 뇌’에서는 뇌와 마음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제2장 습관적으로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들’에서는 일상 속 부적절한 양육 태도를 점검한다. 형제간의 비교, 아이 앞에서 하는 부부싸움, 체벌이 주는 굴욕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은밀한 폭력과 가볍게 여기기 쉬운 잘못된 양육 태도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제3장 무심한 어른들에게 상처받는 아이들’에서는 부적절한 양육 태도가 뇌에 끼치는 영향을 자세히 다룬다. 전전두엽 피질과 시각 피질이 위축될 때 학습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이유, 청각 피질 손상과 정서 불안의 상관관계 등 스트레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뇌가 변형되는 과정을 MRI 사진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제4장 아이의 뇌가 지닌 회복 탄력성’에서는 상처 입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의 실제 진료 사례를 담은 ‘케이스 스터디’에서는 아이가 자기 긍정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제5장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에서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마음 발달에 꼭 필요한 애착의 중요성과 애착 형성을 돕는 방법을, ‘제6장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에서는 상처가 대물림되지 않기 위해 부모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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